
[PEDIEN]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은 11월 3일, 흑석수변길의 이번 선정 소식을 전하며 동작구 및 서울시와 그동안 긴밀히 소통해왔음을 밝혔다. 흑석수변길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야간 경관과 주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을 갖춘 명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별빛명소’ 사업은 동네 공원,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개 자치구에서 27개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치열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 교량 하부 유휴 공간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고 머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어두운 환경과 부족한 휴게 시설로 인해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한강변 공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교각에는 최신 미디어아트와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강변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 및 러닝 트랙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흑석역과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흑리단길, 흑석시장 등 주변 상권과의 연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각 대상지별 사업 계획과 행정 절차 진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최대 1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 조성 사업은 관련 심의와 행정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희원 의원은 “흑석수변길이 서울별빛명소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사당1동 별빛 야장 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며, 그동안 흑석수변길 선정을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꾸준히 소통해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흑석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께도 사랑받는 한강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시의원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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