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성원 의원이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열린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시민협치위원회’ 출범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의 핵심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협치위원 20명을 비롯해 경기도 및 시흥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성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왕지구는 1기 신도시와는 다른 독자적인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지니고 있다”며 “따라서 획일적인 정비 방식보다는 지역 현실을 충분히 고려한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문제를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정비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주민들의 실제 부담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시민협치위원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비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현안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시민협치위원회에서 논의된 주민 의견을 정비기본계획 수립권자인 시흥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계획 승인권자로서 시흥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원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이 아니다”라며 “주민의 재산권 보호,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왕지구의 고유한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비사업이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협치위원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시흥시의 원활한 협력을 지원하고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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