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성일 의원이 노동정책관실의 심각한 인력 부족과 전문성 결여를 강하게 질타하며 조직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제5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7일 신설된 노동정책관실의 정원 26명 중 10명이 현재 결원 상태임을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노동행정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직원이 단 1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에 김 의원은 “옛 전남과 광주의 노동행정 기능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조직임에도 정작 노동 업무 경험을 갖춘 직원이 거의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행정통합 과정에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인력 배치의 한계가 드러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노동정책관과 산업재해예방팀장 등 핵심 보직마저 공석인 상황에서, 김 의원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노동행정 공백 발생을 강하게 우려했다. 그는 “노동정책관은 노동정책 수립, 노동자 권익 보호, 노동환경 개선, 노사갈등 조정, 산업재해 예방 등 지역 노동행정 전반을 총괄해야 하는 핵심 직위”라며, “산업재해와 같은 긴급한 노동 현안 발생 시 현재 조직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행정통합에 따른 근무지 문제 등으로 인력 배치가 지연되고 있다면, 이를 조속히 해결하고 핵심 보직부터 신속하게 충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영환 노동정책관 직무대리는 노동정책관 임용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근무지 문제로 발생한 인력 공백 해소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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