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한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세미나가 지난 4일, 문경시의 근대 산업유산인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과거 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산업 현장이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변모하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가 열린 장소 자체로도 큰 의미를 지녔다. 최첨단 영상 제작 인프라가 구축된 버추얼 스튜디오는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특히 거대한 규모의 LED 월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곳은 과거 문경의 산업화를 상징하는 구 쌍용양회 부지이자, 문경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AI 영상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구 쌍용양회 부지의 공간적 잠재력과 버추얼 스튜디오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산업유산의 지속 가능한 재생 모델을 바탕으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지역 관광의 미래를 다각도로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문경시는 이번 세미나를 발판 삼아 산업유산의 역사적 보존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버추얼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영상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허브이자 미래 관광의 중심지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과거 문경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산업유산의 공간이자 미래 AI 영상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경북 관광의 미래를 논하는 세미나가 열려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구 쌍용양회 일원에 추진 중인 AI 영상 클러스터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해 관광과 영상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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