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지역의 중요한 생태 자원인 만경강 하류와 동진강 하류의 겨울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신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역의 산림, 하천, 농경지 등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지키고 이에 기여하는 주민에게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는 국비 1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만경읍, 죽산면, 부량면, 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 등 8개 읍·면이다. 이 지역에서 보리, 밀 등 동계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사업에 참여하면 철새 보호 활동에 대한 보상금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증빙 서류를 구비해 해당 사업 대상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다만,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직불제, 경관보전직불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조사료생산장려금 지원 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신청 후 실제로 작물을 재배하지 않거나 겨울철새의 먹이 제공을 방해하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경우,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겨울 철새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풍요로운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보리, 밀 경작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환경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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