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미술협회, 일상이 예술로 피어나다 ‘2026 제32회 중랑미술인초대전’ 개최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의 최신작을 만날 수 있는 ‘2026 제32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이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삶의 풍경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주최는 중랑구, 주관은 중랑미술협회가 맡아 지역 미술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그림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중랑미술협회 소속 회원 74명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수채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 여행의 경험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다채로운 그림들이 걸렸다. 맑고 투명한 감성의 수채화는 감상자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소담스럽게 핀 꽃들의 향연은 정물화 특유의 화사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작가의 염원을 담은 캘리그라피는 메시지를 더욱 부각하며, 한국인의 정서가 가득 담긴 한국화, 문인화, 민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 대부분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 아트페어에 참여한 실력파들이다. 이들은 깊어가는 가을, 미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휴식과 위안을 선사한다.

중랑미술협회는 이번 정기 전시 외에도 기획 전시,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 교실, 장난감 축제 체험 부스 운영 등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삶 속에 예술이 주는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체험하게 하고, 공공미술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한국 미술의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적 깊이를 미술로 창작하여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는 중랑미술협회는 매년 최신작 위주로 정기전을 실시하고 있다.

‘2026 제32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을 기획한 강순덕 회장은 “일상에서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채색하고 평온의 시간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선한 심성까지 담아 작가와 관람객이 그림을 매개체로 즐거운 만남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미술협회는 작가의 예술적 성취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