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온 청년 10명을 초청하여 ‘제1회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 한국어·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간 청년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청년들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광명시의 주요 정책 및 지역 사회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교육과 한복 체험, 경주 문화유산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이와 더불어 광명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청년 거점 공간인 ‘청년동’에서는 광명시의 혁신적인 청년 정책을 소개받았으며, 1.5℃ 기후의병 지원센터와 업사이클아트센터, 딸기 스마트팜, 구름산협동조합 등을 방문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구축을 위한 광명시의 노력을 직접 확인했다.

광명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교류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참가자들은 광명시민의 날 기념행사, 페스티벌 광명, 평화통일 열차기행, 지역공동체 자산화 국제포럼, 평생학습축제 등 주요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광명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는 해외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광명의 문화와 일상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청년위원회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지역 단체와의 교류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지난 21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과 국가별 성과 발표, 진솔한 참가 소감, 서포터즈 교류 활동 결과 등이 공유되며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 평화와 연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세계 여러 도시의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등 4개 국제상호결연도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영암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