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왕시가 청소년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발족한 '의왕시 청소년 생명 지킴 지역안전망협의회'의 첫 회의를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8월 공식 출범한 이번 협의회는 의왕시 부시장이 총괄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의왕시와 교육지원청을 포함해 총 9개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공식적인 협력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의왕시의 청소년 위기 동향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 내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어떻게 강화할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 자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도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 위기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황을 공유하며, 위기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10대 청소년의 자살은 지난 10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사례 관리 연계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튼튼한 청소년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