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이 오는 9월 12일, 가을을 맞아 '청춘오락실 시즌2'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청년층은 물론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이벤트로, 지난해 2만 6천여 명이 방문하며 상권 매출을 25% 이상 끌어올렸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청춘오락실 시즌2'는 샤로수길 특유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살린 '게임형 거리 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는 △앱을 통해 즐기는 증강현실 게임 △13종의 체험형 게임 △거리 퍼레이드 형식의 브라스 마칭밴드 공연 △뮤지컬 넘버 공연 △청년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과 협력해 구축한 '샤로S길 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스탬프 투어'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방문객은 샤로수길 곳곳을 누비며 AR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고, 일정 개수 이상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마칭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메인 무대에서는 뮤지컬 넘버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는 재미 요소와 실질적인 혜택을 연계하여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까지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테마형 연계 행사 '유니버스 5 페스타'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샤로수길 5개 구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 장기 연계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한 달간 샤로수길 전역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샤로수길은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악구는 이를 바탕으로 기반 시설 확충, 사업 개발, 상인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샤로수길을 청년과 문화가 어우러진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샤로수길의 매력을 게임, 공연, 디지털 앱 서비스와 결합한 참여형 로컬 축제”라며, “주민과 방문객이 샤로수길 곳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축제와 상권을 연계하여 샤로수길을 지속 가능한 서울의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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