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4일 열리는 2026 정조대왕능행차 화성 구간의 핵심 프로그램인 '효 퍼레이드: 왕의 길을 따르다'에 참여할 시민팀을 모집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정해진 각본을 따르는 재현 행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정조의 행차와 그 의미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10명 이상 20명 이하로 구성된 단체이며, 국적과 연령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팀은 왕의 행차를 축하하는 사절단, 정조의 효·애민 사상을 재해석한 무대, 영화·드라마 속 인물이나 태권도·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 표현 등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퍼레이드를 구성하게 된다. 참가팀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참신한 방식으로 정조의 이야기를 얼마나 흥미롭게 풀어내는지가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퍼레이드는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동탄센트럴파크부터 병점사거리까지 2.6km 구간과 안녕초등학교부터 정조효공원까지 1.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두 구간 사이는 셔틀버스로 이동하며,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 화성특례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과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에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시민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 퍼레이드는 시민들이 각자의 상상력과 표현으로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새롭게 펼쳐 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참가팀의 다채로운 해석이 능행차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및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관련 문의는 정조대왕능행차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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