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서울 용산구 어르신들이 경상북도 영주·풍기 일대로 특별한 기차 여행을 떠났다.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7일, 청파노인복지관은 '설렘 가득 기차여행 행복 로그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어르신 여가문화행사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 전세 열차를 이용했다.

총 24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안전 관리 동행 지원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경북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기 인삼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청파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 등 용산구 내 주요 복지시설들이 힘을 합쳐 추진했다. 복지기관들은 어르신 모집부터 현장 수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또한 자원봉사자 인력 지원 및 특산물 구매 지원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행사 당일,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서울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환송하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용산구 어르신 여가문화행사 공모사업은 관련 법률 및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민간 주도 행사를 구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1억 1천만원 규모로,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각 기관 주최로 낭만가요제,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미 진행된 바 있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구 차원의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