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 종합운동장이 지난 6일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2026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가 14개국 1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꽃피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2026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대회보다 한층 풍성하게 치러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카자흐스탄, 베트남, 카메룬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국경을 초월한 스포츠 정신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했던 경기의 대미를 장식한 최종 결승전에서는 네팔팀이 카메룬팀을 누르고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를 매개로 한 글로벌 공동체 형성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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