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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6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시민 주자 모집…19일부터 선착순
광명시가 '2026 광명시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시민 독서 릴레이 주자를 3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독서 릴레이는 시민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선정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공유하며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올해 선정된 도서는 총 3권이다. 일반 부문은 백희성 작가의 '빛이 이끄는 곳으로', 청소년 부문은 김민서 작가의 '율의 시선', 어린이 부문은 우신영 작가의 '언제나 다정 죽집'이 선정됐다.릴레이 참여는 간단하다. 첫 주자가 '올해의 책'을 수령 후 읽고,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 인증한 다음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면 된다. 마지막 주자는 가까운 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릴레이가 완료된다.참여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도서는 4월 25일 소하도서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책' 선포식 당일 배부하며, 불참 시에는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이상진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 릴레이는 책을 매개로 시민이 서로 연결되고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시민이 올해의 책 독서 운동에 참여해 광명시의 책 읽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광명시는 4월 25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2026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 저자인 백희성 작가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광명시는 하반기 중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도 운영, 독서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동대문구, 청년 찾아 캠퍼스로 들어갔다…청년정책 홍보 바꿨다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놓는 행정'에서 '먼저 알려주는 행정'으로 한 걸음 더 옮겼다.새로 전입한 청년에게는 동 주민센터 전입신고 창구에서 웰컴키트를 건네고 신학기를 맞은 대학가에는 직접 찾아가 정책 리플릿을 나눠주는 방식이다.정책은 많은데 정작 몰라서 놓치는 청년이 적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변화다.동대문구가 이번에 제작한 웰컴키트는 1800개, 정책 리플릿은 8000부다.치약 칫솔 세트처럼 1인 가구 청년이 바로 쓸 수 있는 생활용품에, 취업 주거 자립 정보를 함께 담아 '도움이 필요할 때 다시 찾는 안내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이번 홍보의 무게중심은 구청 안이 아니라 대학가에 있다.동대문구는 이미 2024년 3월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총학생회와 청년정책 내실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 신학기에도 그 연장선에서 경희대 입학 주간, 서울시립대 새내기 키트, 한국외대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박람회 현장에 정책 안내를 얹었다.'청년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들어간다'는 방식이다.동대문구가 청년정책을 대학 지역과 함께 만드는 생태계형 정책으로 키우겠다는 흐름은 내부 프로젝트 자료에서도 꾸준히 강조돼 왔다.리플릿에 담긴 내용도 단순 홍보물이 아니다.구의 청년포털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청년행정인턴, 청년도전지원사업, 자격취득 활동지원처럼 실제 신청 가능한 정보를 한눈에 묶고 QR코드까지 넣어 바로 연결되게 했다.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현재 청년정책 종합상담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구 홈페이지에도 자격 취득 지원과 청년 관련 소식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여기에 4월부터는 월 1회 청년정책 문자알림서비스를 더해, 오프라인 안내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동대문구는 이미 문자알림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다.이필형 구청장은 "청년정책은 만들어 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필요한 청년에게 제때 닿아야 비로소 정책이 된다"며 "새롭게 동대문구에서 출발하는 청년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생활 가까운 곳에서부터 맞춤형 안내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결국 이번 홍보는 리플릿 몇 장 더 나눠주는 일이 아니다.동대문구에 처음 발을 디딘 청년에게 '이 동네에는 당신을 위한 정보와 공간이 준비돼 있다'고 먼저 말을 거는 일에 가깝다. -
광명시, 시민 참여 행정 '착착'…예산학교로 내실 다진다
광명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는 '참여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위원회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위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여 예산 과정에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이번 교육에는 에듀플랫폼 이강숙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위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현장 중심의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제안서 작성 및 심사 기법, 사업 모니터링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작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시는 올해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 주민참여예산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
정연화 성남시의원, 야탑도촌역 신설 '교통난 해소' 최우선 강조
정연화 성남시의원이 분당구 야탑동과 중원구 도촌동을 잇는 도촌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 해결을 위해 '야탑도촌역' 신설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정 의원은 야탑도촌역 신설이 10년 넘게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며, 도촌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와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역사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성남시장에게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도촌사거리 일대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차량 정체가 심각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정 의원은 교통 수요를 감안할 때 야탑도촌역 신설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촌사거리 일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도촌야탑역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당시 주민들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수서~광주 철도 구간 내 도촌사거리 일대에 역사 신설을 간절히 요청했다. 김 장관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관계 기관과의 논의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
의정부 고산동, '고산 ECO 봉사대' 출범…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의정부시 고산동에서 주민들이 주축이 된 '고산 ECO 봉사대'가 발족했다. 고산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17일, 고산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겨우내 묵혀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여자들은 고산동 관내 주요 도로와 주민 생활 구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녹색소비 실천, 플라스틱 제로 1회용품 OUT'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고산 ECO 봉사대'는 고산동의 여러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직되었다. 앞으로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 자생단체 회원은 “새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비에 참여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민들과 힘을 합쳐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고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미추홀구의회, 제294회 임시회 열고 민생·안전 챙긴다
미추홀구의회가 3월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민생 회복과 안전 점검에 집중될 전망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4건의 안건이 심사 및 의결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여비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상임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은 3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구민들이 느끼는 민생의 어려움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가 각종 지원사업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전 의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미추홀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민생 안정과 구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정책 지원과 꼼꼼한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광명시 소하도서관, ‘새싹작가 성장 프로젝트’ 3기 수강생 모집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새싹작가 성장 프로젝트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3기 과정은 ‘부치지 않은 편지들을 그러모아’라는 주제로, 편지 작법을 통해 희곡의 핵심 요소를 배우고 단막극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입문자부터 예비 작가까지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10~15명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베테랑 작가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새싹작가 성장 프로젝트’는 2025년 1기와 2기 과정에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하도서관은 9월부터 ‘4기 소설 작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4기 수강생 모집은 8월 중 계획되어 있다.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창작의 기쁨을 누리고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시, 오폭 사고 1년…피해 주민 심리 회복에 '총력'
포천시가 지난해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체계적인 심리 지원에 나선다.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트라우마 극복과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사고 직후 '0306 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 초기 심리 안정에 주력했다. 현장 중심의 상담과 고위험군 선별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이후 민간 심리상담센터와 연계, 출장 상담 및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328명이 참여, 총 57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포천시는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특히 '기념일 반응'에 대한 우려 속에, 지난 3월 사고 1주기에는 이동면 노곡리 현장에서 재난 심리 지원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력, 전문성을 높였다.교육에서는 기념일 반응 이해, 트라우마 대처 전략, 안정화 기법 등이 다뤄졌다. 80명의 시민이 참여, 스스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혔다.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일 상담소를 운영, 심층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고 후 불안했지만, 포천시의 지속적인 심리 지원 덕분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사고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지만, 상담과 교육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포천시 관계자는 "재난의 완전한 회복은 피해 복구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이 일상을 되찾을 때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심리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심리 회복 지원을 지속하고,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사고 충격이 시간이 지나 형태를 바꿔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광명시, 어린이집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달걀 위생 '초집중'
광명시가 어린이집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최근 기온 상승으로 살모넬라균 번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달걀의 위생적 취급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4대 위생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어린이집 급식 현장에 살모넬라 예방 4대 위생 수칙을 중점적으로 전파한다. 냉장 달걀의 지속적인 냉장 보관, 달걀 껍질을 만진 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을 통한 교차오염 방지,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특히 상온 유통 달걀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살균 처리된 액상란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광명시는 현장의 계란 사용 현황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살모넬라 식중독은 달걀 취급 수칙만 잘 지켜도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철저한 지도와 홍보로 집단급식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지난 2월 식중독 대응관리 간담회에서 유관기관과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커뮤니티 거점으로…청년의 회복은 책상보다 사람 사이에서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올해는 '상담하는 곳'을 넘어 '청년이 다시 일상을 붙잡는 곳'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에서 일하며 번아웃과 우울을 겪던 한 청년은 센터의 러닝 프로그램 '두둠러닝크루'에 참여한 뒤 "체중도 줄고 기분도 환기되면서 다시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취업 준비의 불안, 직장 스트레스, 관계 단절로 주저앉기 쉬운 청년들에게 이곳은 잠깐 쉬는 공간이 아니라 다시 밖으로 나올 이유를 만들어주는 거점이 되고 있다.성과도 숫자로 확인된다.구에 따르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지난해 1대1 청년정책 종합상담 509건을 진행했고 진로 주거 마음건강 같은 고민을 맞춤형으로 연결했다.특히 사회와 단절될 위기에 놓인 고립 은둔 청년 25명을 발굴해 '청사진 프로젝트'로 377회의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했다.상담을 받던 한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단순한 위로에 머문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된 셈이다.변화는 상담실 밖에서도 이어졌다.청년 러닝 커뮤니티 '두둠러닝크루'에는 목표 대비 331%인 398명이 참여했고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청년이 함께하는 '글로벌 두둠피플'에도 455명이 모였다.혼자서는 시작하기 어려운 운동과 교류를 함께 해보자는 취지였는데, 청년들은 같이 뛰고 같이 동네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었다.정책 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며 회복하는 공간으로 센터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이 변화에 맞춰 센터의 자리도 옮겨진다.동대문구는 지난 1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청량리역 광장에서 회기동 대학가로 이전해 올 3월 재개관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고 현재 구 홈페이지에도 회기동 이전 조성에 따른 임시 운영 안내를 올려둔 상태다.현재는 외대역동로 6길 3, 5층에서 청년정책 종합상담과 그룹상담을 이어가고 있다.청량리역 앞이 '지나가는 공간'이었다면, 회기동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가 가까운 '머무는 생활권'에 가깝다.동대문구가 청년센터를 청년 곁으로 더 바짝 들여놓으려는 이유다.결국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하려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힘든 청년을 특별한 사람으로 따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지칠 수 있고 누구나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일이다.구는 올해도 고립 은둔 상담 '청사진', 러닝 커뮤니티 '두둠러닝크루', 명사 토크 '뜸하는대로'를 확대하고 고3 대상 예비 청년 프로그램까지 새로 시작할 계획이다.이필형 구청장은 "청년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쉬고 연결되고 다시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청년의 회복과 성장을 함께 만드는 생활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1동, 일사천리 봉사단과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의정부시 의정부1동이 새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17일,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일사천리 봉사단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행복로 일대, 특히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지역은 그동안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았던 곳이다. 봉사단은 묵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순주 의정부1동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일사천리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희망찬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의정부1동은 이번 대청소 이후에도 일사천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광명시, 미국-이란 갈등 속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 가동
광명시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시민들의 민생 고충을 덜기 위해 '광명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6개 분야 민원 창구를 통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번호 02-2680-5300으로 전화하면 된다.이번 콜센터 개소는 복잡한 민원 절차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의 적극적인 민생 안정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기존에는 소상공인, 기업, 창업, 소비자, 에너지, 복지 등 각 분야별로 다른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하나의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접수할 수 있게 되었다.시민들은 전쟁 여파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한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시민 곁에서 먼저 듣고 신속하게 행동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시정에 빠르게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이미 지난 11일 '미국-이란 전쟁 관련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국제 유가 상승 및 공급망 불안 가능성을 점검한 바 있다.이후 '민생안정 대응 정책전담팀'을 구성하여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고충은 정책전담팀에 공유되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접수된 민원에 대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영흥면 농어바위 해안, 10톤 쓰레기 수거 대작전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 해안가에서 대규모 쓰레기 수거 작업이 펼쳐졌다. '깨끗한 영흥 만들기'를 위한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주민과 남동발전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 10톤에 달하는 해안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차량 접근이 어려운 농어바위 해안. 200명의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 방치된 쓰레기를 일일이 손으로 운반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문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문경복 옹진군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과 남동발전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깨끗해진 해안을 보며 주민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짐했다.이번 클린업데이를 통해 영흥면 농어바위 해안은 깨끗한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옹진군, 영흥면 내8리 경로당 준공…어르신 복지 향상 기대
옹진군이 지난 17일 영흥면 내8리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문을 연 내8리 경로당은 연면적 207.25㎡의 1층 건물이다.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어르신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은 물론 주민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인천시의원, 옹진군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그리고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옹진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화율이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군 관계자는 내8리 경로당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