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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최근 종량제 봉투 수급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6일 시정전략회의에서 이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다루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현재 종량제 봉투 생산에 필요한 원료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생산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문제는 물량 부족이 아닌 심리적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시장은 각 구청에 선제적인 실태 파악과 철저한 현장 감독을 지시했다. 시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기 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화성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유언비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홍보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4개 구청에는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지도·감독 공문을 발송하고 책임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도록 했다.
각 구청은 27일부터 관할 판매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안내문 배포를 시작했다. 판매 제한 등의 불공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종량제 봉투 제작 업체의 원료 확보 및 생산 가능 여부도 긴급 점검하여 생산 차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악의적인 사재기는 철저히 감독하되, 필요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종량제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이 조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종량제 봉투 판매소 위치는 화성시 전용 안내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는 이번 대응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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