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종량제 봉투 공급 '정상'… 사재기 움직임에 선제 대응

770만 매 확보, 4개월 이상 공급 가능… 불안 심리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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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작구, 종량제봉투 공급 이상 …‘사재기 자제’당부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종량제 봉투 품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770만 매의 종량제 봉투를 확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미 2026년 상반기까지의 종량제 봉투 제작 및 구매를 완료했다. 확보된 물량은 일반 가정용 306만 매, 음식물 쓰레기용 203만 매, 재사용 봉투 95만 매, 대행업체 보관분 166만 매 등이다. 모든 규격의 봉투 납품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확보된 770만 매는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할 때, 사재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최소 4개월 이상 구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동작구는 향후 종량제 봉투 추가 제작과 원재료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 연말까지 필요한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급 불안 심리를 차단하기 위한 현장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대행업체 및 주요 판매소를 대상으로 재고 물량을 수시로 파악하고, 권역별, 규격별 수급 편차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사재기 조짐이 보일 경우, 판매소별 1인당 1회 구매량을 10매로 제한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는 불안감에 따른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종량제봉투는 생활필수품인 만큼, 원료 확보부터 제작, 공급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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