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 정책 방향 논의…시민 건강 최우선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열고 내년도 계획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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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천시, 건강생활실천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 여건과 주민 건강 수준을 반영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보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시행계획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증진과 중강도 운동 실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연계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시민 건강증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내년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장기계획 수립을 앞두고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 특성과 시민 건강 수요를 반영한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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