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이천소방서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14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청은 대추청 70개와 생강청 70개로, 자원봉사자들이 재료 선정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특히 이천 로컬푸드에서 구매한 생강과 국내산 대추를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수제청이 현장 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전문 레시피가 담긴 수제청이 겨울철 소방공무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이천소방서에 청귤청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