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 경제인과 함께 희망을 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 출범, 지역사회 공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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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 남양주서 법정 단체로 새 출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여성 경제인들과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공헌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가 새롭게 출범하며, 남양주시는 이들과 함께 청송군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기존의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로 승격, 법정 여성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것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구리, 남양주, 포천 지역의 여성 기업인 약 60개 회원사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취임식과 함께 여성 경제인 간의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단체의 향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남양주시와 여성 경제인들이 지난 4월 청송군 산불 피해 마을에 생필품을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청송군 주민이 직접 남양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하여 재난에 대응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여성 경제인들의 연대가 지역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와 사회 공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의 출범은 남양주시 여성 경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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