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6년 연속 '우수' 영예

행정안전부 평가서 민주성, 책임성, 효율성 등 고루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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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평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민주성, 책임성, 효율성,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부평구를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부평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성과평가 도입 이후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인천시 군·구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부평구는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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