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난독증 및 읽기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정책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난독증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지원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임광현 의원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이성숙 연구원은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지적하며, 맥락 속에서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는 총체적 언어 지도 접근의 효과와 그림책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동기 그림책읽기운동본부 이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학습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전승숙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디지털 시대에 읽기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 지도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임광현 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난독증 및 읽기 부진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