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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시행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병비 지원, 퇴원 환자 일상 복귀 지원, 비약물 중심 치매환자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병동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5년 연속 장관상 수상은 지역 중심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실현을 위해 시립노인전문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올해 1월부터 재단법인 대성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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