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미래 발전 방향 모색 위한 간담회 열어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와 함께 시정 전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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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성특례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간담회 개최...미래 발전 방향 모색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례시 출범 1주년을 맞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시정 방향과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이미지 구축과 다양한 주체가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2025년 활동 결과가 공유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올해 3월 조례 제정을 거쳐 5월에 공식 출범했다. 기존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정책 자문기구로서,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위원회는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과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워크숍, 정기회의, 서면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특례안과 정책 과제를 검토하며 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는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뜻깊은 해이지만, 아직 실질적인 권한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체감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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