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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관고동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로컬복합상생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과 민간 조직의 연계를 통해 자립적인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로컬복합상생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유통 구조를 확립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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