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동두천시가 가족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았다.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5년간 동두천시 가족센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동두천시는 공개 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가족관계, 돌봄, 생활 분야에 대한 교육, 상담, 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성화 사업과 더불어 여성가족부, 경기도,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가족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부터 부모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