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고양시 일산서구가 탄현1동 보행자 전용도로 일대의 노후 벤치를 교체하고 피크닉 테이블을 설치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옥외용 벤치 교체 및 피크닉 테이블 설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휴게 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산서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조사를 통해 벤치의 노후 상태와 수량 부족을 확인했다. 이후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 구청 안전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설치 위치를 확정했다.

그 결과 기존 벤치 3개소를 교체하고 벤치 4개소와 피크닉 테이블 4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산서구는 새롭게 설치된 피크닉 테이블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이용객과 소규모 모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