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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8일, '제15회 구리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복지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는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서예, 민화, 손글씨 등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라인댄스, 가곡,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나이에 상관없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노인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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