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31명 위촉…새로운 도약 다짐

주민 주도형 자치 시스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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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산시,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 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지역 민주주의 발전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대원1동, 대원2동, 남촌동, 신장1동, 신장2동, 세마동 등 총 6개 동에서 선발된 131명이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주민 복지 증진, 마을 문화 활성화, 마을 환경 개선 등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주도의 자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핵심 리더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시는 현재 8개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년에는 신규 구성된 중앙동과 초평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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