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이천시가 주택가와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천시는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천시는 이천농업협동조합과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리동 496-12번지 일원에 11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이천시장과 이천농업협동조합장이 직접 참석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중리동 496-12번지에 총 11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고, 일정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천시와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상호 협력을 통해 주차장 조성 및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중리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하여 아파트 단지와 상업 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2026년 2월부터 중리택지지구의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입주 초기부터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토지 소유자인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주차장 사용 개시 전까지 부지 정비 등을 담당하고, 이천시는 주차장 시설물 설치와 유지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진다.
협약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이천시는 부지 정비와 시설물 설치를 거쳐 2026년 2월 무료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인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협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12월 1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 개발과 차량 보유 증가로 주차 문제가 도시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공공개방주차장 조성과 같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