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관 협력으로 고령 장애인 통합 돌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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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찾고 함께 돌보는 금천’... 민관협력 통합돌봄 체계 구축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고령 장애인과 그들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금천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장애인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 돌봄 제공자인 고령 보호자의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국 시행을 앞두고, 돌봄 대상이 노인에서 중증 장애인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금천구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금천구 내 55세 이상 고령 중증장애인 실태를 공동으로 조사한다. 또한, 고령 장애인과 고령 보호자 가구를 함께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보건, 의료, 요양, 주거,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단체, 보건, 의료기관 등 지역 내 15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현장 조사부터 사례 회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동의 절차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된 통합돌봄의 시작점”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고령 장애인과 고령 보호자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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