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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서울시교육청과 손을 잡고 교육 혁신에 나선다. 2026년부터 시작되는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성북구청에서 성북구와 서울시교육청 간의 ‘성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고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여건과 환경에 맞는 특화된 교육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구, 학교, 교육지원청 간의 연계 구조를 체계화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는 성북구를 비롯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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