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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쓴 순찰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그와트 문학점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멍딧불이 순찰대 35가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안전신문고 신고, 합동 순찰, 미추홀 댕댕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순찰대 운영 과정에서의 소감 발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순찰대의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순찰대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채영 씨는 우수 순찰 활동 부문에서, 서경민 씨는 우수 신고 활동 부문에서 각각 미추홀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중형 센터장은 “멍딧불이 순찰대의 꾸준한 순찰과 신고 활동이 지역 안전 확보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추홀구는 멍딧불이 순찰대와 함께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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