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지역자활센터, '계양그린데이'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

우천 속 계산·임학동 환경 정화…주민 참여 확대 및 자활 지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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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계양지역자활센터, ‘2025년 계양그린데이 1기’캠페인 추진 (계양구 제공)



[PEDIEN] 계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2월 13일, 지역 환경 보호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계양그린데이 1기' 환경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쓰레기 문제와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 보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당초 계양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산동과 임학동 일대 생활권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양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들은 주거지 인근 도로, 보행로, 상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계양지역자활센터는 기상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의 본래 취지를 살려, 주민들의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기여 경험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역할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경주 계양지역자활센터장은 "계양그린데이 1기는 환경 보호와 주민 사회참여 확대를 동시에 실현한 ESG 실천형 캠페인"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지역자활센터는 '계양그린데이' 캠페인을 정례화하여 자원순환 활동, 환경 인식 개선,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계양지역자활센터는 시장 진입형 자활근로 사업단 5개,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단 11개, 청년자립 도전 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60명의 주민에게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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