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영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 정책 노력과 외국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전액 지원, 민·관·학 협력 희망이음사업, 외국인 가족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비자 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외국인 아동 영유아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에 대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차별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통합을 위해 더욱 촘촘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상담, 교육, 생활 지원 등 분야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영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