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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2026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앞두고 토지 소유자와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정책 변화와 함께 재산세 등 세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거제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상담은 토지 소유자가 2026년 2월 13일까지 온라인 QR코드, 유선, 시청 및 민원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는 신청자와 상담 일정을 협의한 후 현장을 방문하여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현장 상담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시지가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기간과 이의 신청 기간에도 현장 상담을 별도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는 물론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과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공시지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의견 개진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매우 중요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의문이나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현장 상담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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