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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천시가 2026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입교생을 모집하며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9개월 동안 농촌에 머물며 농업을 배우고, 실제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영천시에 체류하며 농촌 생활 전반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센터는 교육생들을 위한 주거 시설과 교육 시설을 완비했다. 단독주택 13세대와 원룸형 공동주택 22세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교육장, 실습 텃밭, 시설 하우스 등 교육과 실습을 위한 기반 시설도 갖춰져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기초 영농 기술 교육, 개인별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 사용법 교육, 선진 농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농업 창업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농사를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다. 영천시는 귀농 교육 이수 정도와 귀농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면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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