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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이 지난 12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목공예 프로그램 '뚝딱뚝딱 협탁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목공 활동을 가족이 함께 경험하며, 협력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나무 조립부터 사포질, 색칠 마감까지 협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함께 협탁을 만들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작품 완성의 기쁨을 공유했다. 서로를 격려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성된 협탁을 가족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시간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협탁을 집에 가져가 꾸밀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창작 활동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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