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시민 안전·환경 정책 기여 공로 인정

한강버스 안전 문제 지적 등 시민 중심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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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이영실 서울시의원이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평소 시민 안전과 환경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추천을 거쳐 올해는 총 17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실 의원은 그동안 대형 공공사업과 주요 시 정책 사업 전반에 걸쳐 현장 점검과 자료 검증을 꼼꼼히 진행하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 회복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특히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하여 부실한 건조업체 선정, 선착장 위치의 구조적 위험성, 준설 및 수심 관리 부실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사전 경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 기준 재정비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추모관 조성 사업과 서울대공원 주차장 운영 문제 등 공공시설 및 공공자산 관리의 절차적 타당성과 공공성 결여를 지적하며, 수요 검증과 사업 추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운영 관행을 비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실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온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의 편의가 아닌 시민의 기준에서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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