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체육공원 솔밭황톳길, 진입로 정비로 시민 안전 도모

경사로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내년 3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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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웅상체육공원 솔밭황톳길 진입로 경사로 정비 완료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 웅상체육공원 내 솔밭황톳길이 진입로 경사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이번 정비는 그동안 제기되었던 씨름연습장 방향 진입 구간의 경사 문제와 노후 야자매트로 인한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경사 구간을 정비하고 야자매트를 새롭게 교체하여 황톳길 접근성을 높였다.

솔밭황톳길은 현재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해 동절기 휴장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재정비를 거쳐 3월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올해 경사로 정비 외에도 퍼걸러와 벤치를 추가 설치하고 해충 방지용 포충기를 마련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에는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경사 구간에 안전 휀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진입로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솔밭황톳길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웅상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약속했다.

또한 맨발로 걷는 특성상 우천 시나 새벽 시간에는 미끄럼 사고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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