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양산시가 명동에 위치한 경로당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총 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경로당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령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실내 통로문 위치 변경을 통한 동선 최적화, 수납 공간 확보를 위한 수납장 설치, 고정식 의자 설치, 자동문 설치를 통한 출입 편의성 향상 등이 있다. 또한 노후된 화장실을 정비하고, 건물 외부 입면을 개선했으며,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58.88㎡ 규모의 명동경로당은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내부와 외부 공간 모두 쾌적하게 변화했다. 양산시는 이번 환경 개선으로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명동경로당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