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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 동탄7동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와 후원자를 기리기 위해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의 전당 조성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동탄7동의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이름을 따와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 단체, 기관, 기업과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동탄호수천사' 업체, 그리고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들의 이름이 새겨진다.
현재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의 이름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다.
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자들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관련 주요 연락처와 지역 내 복지문화시설, 이웃돕기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및 배부하여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명예의 전당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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