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경 작가 개인전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 개최, 자연과 인간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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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강효경 작가 개인전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개최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강효경 작가의 개인전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를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선보인다.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낙엽과 잎 등 자연의 기본 요소를 통해 빛과 그림자, 현미경 관찰을 넘나드는 강효경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적 실험을 조명한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서로 닮아가는 관계, 그리고 결핍의 공간을 채우는 동질성에 주목한다. 관람객들은 잎맥 표본, 그림자 탁본, 자연 물질의 층위가 드러나는 이미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연의 내밀한 구조와 흔적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강효경 작가는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자연물의 생애를 '관찰'이라는 행위를 통해 되살려낸다. 이를 통해 생태계의 순환 구조와 자연-인간 관계의 지속가능성을 다층적으로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자연의 소멸과 생성의 반복 속에서 발견되는 '닮음'과 '교감'은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다. 작가는 인간의 발길이 닿은 자리, 계절의 변화 속에서 마주하는 잎과 그림자 등 사소한 흔적을 포착하여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관계의 흐름, 즉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를 시각화한다.

남동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폭넓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유의 경험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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