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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철진 경기도의회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안산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부터 세월호 피해자 지원, 미래산업 기반 구축까지, 안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가장 먼저 안산선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총 사업비 1조 731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5.12km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 의원은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한 공사를 넘어 안산의 신·구도심을 연결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와 안산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안산마음건강센터를 방문하여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유족들을 위로했다. 센터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족에게 심리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ASV지구는 우수한 교통망과 산학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안산 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김 의원은 “ASV지구는 안산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안산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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