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쾌거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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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위기가구 보듬은 강서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서구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복지 체계 구축,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등이다.

강서구는 강서경찰서와 협력하여 복지플래너 및 지역안전경찰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진행하고,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신고 포상금은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되었다.

강서구는 20개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설치하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평가 기간 동안 총 1만 8천여 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지원, 후원 물품 연계 등 9만 6천여 명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복지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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