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술인 밤, 화합과 교류 속 예술 발전 논의

예천예총, 예술인의 밤 개최…지역 예술 발전 공로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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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예천예술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예총예천지회는 지난 12일 예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2025년 예천예술인의 밤 및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 내 5개 예술단체 지부와 38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예술과 대중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안태진 예천예총지회 사무국장과 임영진 씨는 국회의원상을, 조원희 씨와 안해경 씨는 예천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구미아씨는 예천군의장상을, 심기석 씨는 예천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권기일, 권정임, 엄정숙, 강은숙, 이철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한국예총상, 경북예총상, 예천예총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진기석 예천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예술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활발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인들 간의 교류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더욱 풍성한 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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