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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동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송인석 대전시의원 주최로 열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내동, 효동, 신인동 등 동구 6개 동의 주민대표 12명과 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과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대동천변 환경 정비 및 산책로 확장, 인도 미설치 구간 개선, 노후 보행 시설 정비 등 지역 곳곳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지하차도 정비 방안,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변 부지 활용,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공원 조성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각 사안별 검토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개선 방안에 대해 부서별 검토 및 협업을 약속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송인석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 가능한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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