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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 축하, 서울시 특교금 12억 원 등 재원 마련 주력!
박 의원, 주민과 문화와 전통을 잇는 중랑구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가꾸어 가겠다!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중랑구 봉화산 자락에 서울 유일의 옹기문화마당이 문을 열었다. 9일 열린 준공 제막식에는 박승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옹기문화마당 조성에는 서울시 예산과 특별조정교부금, 특교세 등 총 56억 원이 투입됐다. 전통 옹기가마와 옹기 체험장, 옹기 카페, 테마정원,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가마 점화식은 지역 옹기마을과 협력하여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 이후에는 옹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반 운영이 즉시 시작될 예정이다.
옹기문화마당에서는 옹기 제작 체험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전통문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주말 옹기 축제, 작은 음악회, 지역 커뮤니티 행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승진 의원은 "옹기문화마당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전통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운영 안정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봉화산의 자연환경과 옹기문화마당의 조화는 중랑구를 문화와 전통, 여가가 어우러진 쾌적한 생활권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중랑구청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옹기문화마당 준공은 중랑구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체성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진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을 통해 중랑구를 생활문화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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