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의원, 안양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논의…전신주 위치 문제 집중 검토

주민 안전 위협하는 좁은 보행로, 이 의원 해결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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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채명 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이 안양 호계3동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12월 10일, 안양상담소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호계3동 보행로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 이 의원은 문제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행로 폭이 1m도 되지 않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 좁은 보행로로 인해 유모차 이동이 어렵고, 보행자 간 교행조차 불가능하며,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전신주가 좁은 공간에 설치된 경위를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또한, 전신주 최초 설치 시점과 절차,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설치 위치 결정 경위, 보행로 폭의 적정성 등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행 한전 공급규정상 전신주 이설이 원인자 부담 원칙이어서 단순 민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면서도, 주민 불편을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가능한 지원 방안과 이설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에 따라 호계3동 보행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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