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연천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조성 '속도' 주문

경기도 관계 부서와 대책회의 주재, 예산 확보 및 협력 체계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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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윤종영 의원, “연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 이제는 실질 준비 단계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이 연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의 실질적인 준비를 촉구하며, 예산 확보와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윤 의원은 2026년도 예산 심의와 연계한 연구용역비의 조기 확정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이 경기 북부 바이오·농생명 산업의 핵심 전략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무 부서의 전문성을 예산 및 사업 기획 단계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특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 부서들은 육성지구 내 연구·산업 인프라 구축 가능성, 농업생명자원 활용 전략, 종자산업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하고, 12월 말 연천군과 합동으로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협조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경기도 생명자원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천BI 산업화지원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 등 경기 북부에 집적되는 바이오·농생명 인프라들의 연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윤 의원은 이번 육성지구 지정이 연천을 넘어 경기 북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와 연천군,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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