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서울시의원, 꿀벌 보호 조례로 우수조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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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정준호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꿀벌 보호를 제도화하여 도시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꿀벌 개체 수 급감으로 인한 생태계 위기 상황에서, 서울시의 선제적인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도시공원과 녹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꿀벌 서식지 확충 계획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말벌 퇴치기 보급, 화학농약 사용 제한, 친환경 농약 전환 촉구 등 꿀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정 의원은 “꿀벌 보호는 단순한 종 보호를 넘어 시민의 먹거리와 건강, 생태적 안전망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80억 마리에 달하는 꿀벌 폐사라는 심각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조례를 만들었다는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례 시행 이후 서울시는 도시공원 밀원식물 식재, 한강 야생벌 복원 사업, 양봉 기술 교육 확대,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서울꿈의숲에 조성된 '꿀벌 정원'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꿀벌 보호 정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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