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성공적 평가…200억 경제 효과

2025년 행사 결과보고회 개최, 방문객 13만 명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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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달간의 행사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찰서, 소방서, 문화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올해 행사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미디어아트 행사는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통제영에서 펼쳐졌으며, 한 달 동안 약 13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과 첨단 미디어 기술의 조화로운 융합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 비용은 약 15만 5천 원, 외지인의 경우 약 18만 3천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총 200억 원에 달하는 소비 유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통영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행사 운영 및 콘텐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도 선정된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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